'하이원스키장만 13만명 늘어' 강원랜드 휴양콘도 두 자릿수 비율 개선

22/23시즌 스키장 입장객 52만 명…전 시즌 39만 명과 대조
이번 겨울 리조트 객실 투숙실적, 지난 겨울比 27% 증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의 하이원탑 자료사진.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휴양콘도 사업인 하이원리조트의 숙박과 스키장 이용실적이 최근 1년 사이 두 자릿수 비율로 개선되면서,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스1>이 강원랜드를 통해 확인한 하이원리조트의 이번 22/23시즌 스키장 입장객 수는 약 52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개장일인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확인된 스키장 입장객 수다.

이는 지난 21/22시즌 스키장 입장객 수 약 39만 명보다 13만 명(33.4%) 정도 증가한 규모로 확인됐다.

여기에 하이원리조트의 객실 투숙실적도 개선됐다. 이번 겨울 약 3개월간(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과 지난겨울을 비교한 하이원리조트 객실 투숙 증가율은 27.3%로 파악됐다.

이 같은 실적들은 지난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단계별로 해제된데 맞춰 하이원리조트가 전폭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 하이원리조트·용평리조트·웰리힐리파크·오크밸리 등 강원 주요 스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X4’시즌패스와 다른 하이원 전용 상품인 ‘하이원 스프링 시즌패스’도 판매했다. 리프트, 장비렌탈 , 스노우월드 등의 35~50% 할인권도 제공한데다, 객실 할인도 제공한 것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는 동향을 보인 가운데, 기존과는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 상품을 마련하면서 하이원리조트의 객실과 스키장 이용실적이 개선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