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선 박사 건학이념 계승’ 한림대 도헌학술원 개원

11일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열린 도헌학술원 개원식에 참석한 윤대원 이사장, 재단본부 윤희성 상임이사, 육동한 춘천시장,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송호근 도헌학술원장, 김인영 한림대 부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림대 제공)
11일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열린 도헌학술원 개원식에 참석한 윤대원 이사장, 재단본부 윤희성 상임이사, 육동한 춘천시장,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송호근 도헌학술원장, 김인영 한림대 부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림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11일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한림대 도헌학술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대원 이사장, 재단본부 윤희성 상임이사, 육동한 춘천시장,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송호근 도헌학술원장, 김인영 한림대 부총장, 및 4개 산하연구소장, 대학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헌학술원은 개교 40년 이래 인문사회과학, 의과학, 첨단바이오과학 역량을 쌓아온 한림대가 국가와 시민사회가 요청하는 ‘21세기 문명대변혁의 물결을 헤쳐나갈 지성’을 창출하고 개척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설립됐다.

산하 4개 연구소(한림과학원, 태동고전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소, 지역협력연구원)와 함께 일송 건학이념을 계승·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도헌(陶軒)은 윤대원 현 이사장의 아호로서, 설립자 일송(一松) 윤덕선 박사의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일송학원의 외연과 내포(軒)를 더욱 큰 그릇(陶)에 담고 확장한다는 의미이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도헌학술원은 활력·희망·협력의 미래 사회를 위한 지성의 등대가 되고자 하는 포부로 설립됐다”며 “학계와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