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행위중독 예방하고 힐링하세요”

(정선·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영월군에 위치한 하이힐리원에서 ‘숲PRO’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행위중독의 예방과 산림치유를 위한 것이다. 미디어 디톡스강의, 에코나무 옷 입히기, 명상 등 행위중독예방과 산림교육, 힐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 모집은 오는 12월 9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아동·청소년·가족·취약계층 단체 600여 명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가비·숙박비·식사비 전액을 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한편 재단이 운영 중인 하이힐링원은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공간이다. 2019년부터 행위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600여 명 이 ‘숲PRO’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