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민 내달부터 미시령터널 통행료 전액 지원 받는다

하루 왕복 기준 경차 3200원‧소형 6600원‧중형 1만1200원 혜택

강원 홍천군청 전경(뉴스1 DB)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내달 1일부터 미시령터널을 이용해 영동지역을 방문하는 홍천군민의 통행료 부담이 사라진다.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민의 미시령터널 통행료 전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홍천군 미시령 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가 내달 1일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홍천군에 차량을 등록한 홍천군민으로, 세대당 차량 1대에 한해 하루 왕복 1회의 통행료 전액을 지원한다. 법인 소유 영업용 택시는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왕복기준 경차 3200원, 소형 6600원, 중형(5.5톤 이하 화물차‧32인승 이하 승합차) 1만1200원이다.

미시령터널 통행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통행사 측에서 발급한 감면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감면카드는 이날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허필홍 군수는 “미시령 동서 관통도로를 이용해 영동지역을 통행하는 홍천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시령터널 통행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제 더 이상 통행료를 아끼기 위해 위험한 옛길을 이용하지 말고 안전하고 빠른 미시령터널의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