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창업공모전 대상 퓨리메디 등 3개팀 수상

2020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에서 대상 퓨리메디를 비롯해 총 3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위치한 강원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전경. ⓒ News1
2020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에서 대상 퓨리메디를 비롯해 총 3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위치한 강원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전경. ⓒ News1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2020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에서 대상 퓨리메디 등 총 3개팀을 수상팀으로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6회를 맞은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은 도내 의료기기 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한다.

올해는 총 28개팀이 응모했고 서류심사와 PT발표를 거쳐 대상에 퓨리메디(아이템명 혈액분석시스템과 연동가능한 악성종양 선별진단용 소프트웨어), 최우수상에 ㈜메디코슨(아이템명 종양 치료 및 면역력 활성화를 위한 유전가열형 13.56MHz 모바일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기), 우수상에 X-SeanJo(아이템명 Mesh-Communication 기반 인공지능 모션 디바이스 재활기기)가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이며 대상·최우수상팀에 대해서는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공간 1년 무상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수상팀도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는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8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의료기기 창업 활성화와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공간 제공, 산학연병 네트워크 지원, 1대1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등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기업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