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1인당 20만원'…횡성군, 5420억원 규모 코로나 추경 편성

강원 횡성군이 제2회 추경예산안을 5420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은 군청사 전경./뉴스1 ⓒ News1
강원 횡성군이 제2회 추경예산안을 5420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은 군청사 전경./뉴스1 ⓒ News1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포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규모는 2020년 1회 추경예산 5235억원보다 185억원(13.5%) 늘어난 5420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84억원(4.2%) 증가한 4618억원, 특별회계는 1억2000만원(0.2%) 증가한 802억원이다.

이는 코로나19와 관련, 횡성군 긴급 재난기본소득지원금과 시급한 국도비사업을 긴급 편성했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군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 94억원, 국도비보조금 66억원, 순세계잉여금 24억원이 증액 편성됐고 특별회계는 수질개선특별회계 1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 94억원 △강원도 긴급 생활안정 지원 29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11억원 △강원도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 11억원 △아동양육한시지원 6억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및 긴급생활안정 실업급여 수급자 지원 각 2억원 △음압특수구급차 구입 2억원이 있다.

편성안은 다음달 1일 군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수 취임 이후 군민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 재난기본소득지원금 94억원을 긴급 편성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5월 18일로 예정된 제292회 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5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hoyanar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