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속초지원 신청사 22일 착공…2023년 6월 준공 예정
- 하중천 기자

(속초=뉴스1) 하중천 기자 = 춘천지법 속초지원(지원장 신원일)은 오는 22일 속초시 동명동에서 속초지원 신청사를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착공식 행사는 갖지 않는다.
현 청사에 조성되는 신청사는 총 2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법정동, 독신자숙소 등으로 공간이 조성되며 오는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법정과 민원인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원스톱 민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청사는 지난 1970년 준공돼 전국 법원 청사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노후화로 인한 안전‧보안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 지원장은 “신청사가 건축되면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재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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