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4선 권성동 “미래통합당 복귀해 원내대표 도전”
- 하중천 기자

(강릉=뉴스1) 하중천 기자 =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제21대 강원 강릉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4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릉시 지역구 개표(개표율 99.99%) 결과 권 당선인은 40.84%(4만9618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권 당선인을 바짝 추격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38.76%(4만7088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아쉽게 패했다.
미래통합당 홍윤식 11.28%, 무소속 최명희 7.70%, 민중당 장지창 0.86%,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 0.5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권 당선인은 약 한달 전 미래통합당 전략 공천으로 인해 보수 표가 갈리는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같은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며 권 당선인과 뜻을 함께한 12명의 도의원 및 시의원들도 힘을 보태 승리에 뒷받침이 됐다.
권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강릉시민의 승리다. 한 달 전 미래통합당의 무책임한 낙하산 공천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며 “하지만 즉시 미래통합당에 복당을 신청해 문재인 정부의 폭주(경제정책 실패)를 막겠다”고 밝혔다.
이어 “4선 의원으로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 도전해 야권의 지도자가 돼 강릉 발전을 위한 국비와 사업을 가져오겠다”며 “일 잘하는 권성동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강릉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당선인은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며 함께 탈당해 힘든 길을 선택한 12명의 도의원, 시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13일간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캠프 식구들, 자원봉사자 등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권성동 당선인 약력
△1960년생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전)국회법제사법위원장 △(전)새누리당 사무총장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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