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강원 격전지 춘천갑 후보들…'무박·끝장' 선거운동 마무리
선거 당일 개표전까지 개인적인 일정·투표 독려
- 김경석 기자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4일 강원 격전지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살인적인 유세 스케줄이 마무리 됐다.
앞서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지난 12일부터 이날 밤까지 각각 '60시간 무박3일 끝장유세', '투혼 72시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마지막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50분 팔호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10시~자정까지 애막골 식당가 인사를 마지막으로 약 8개 지역을 도는 일정을 소화한다.
김 후보도 이날 오전 7시30분 석사 하이마트 앞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9시 애막골 상가 인사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아울러 '41시간 50분 선거운동' 타이틀을 건 정의당 엄재철 후보도 오전 5시30분 춘천역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거두사거리 인사를 끝으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다.
허 후보는 "4·15총선은 춘천의 미래와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릴 강한 정부를 만들어 달라"이라며 지난 8년간 우리를 부끄럽게 했던 막말과 분열, 혐오의 정치를 끝내고 춘천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싸움꾼이 아닌 참된 지역 일꾼을 뽑아달라. 힘 있는 집권여당의 준비된 후보 허영으로 선수교체 해달라. 시민과 함께 춘천의 새로운 봄을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으로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이런 위기속에서 '나라를 지키고 강원도를 살려야'하는 간절함을 띈 아주 중요한 선거다"며 "지난 3년간 한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나라가 됐다. 경제폭망, 안보불안, 굴종외교 등 대한민국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강원도는 끊임없는 홀대로 도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는 나라와 강원도가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나라를 구하는 애국심으로 꼭 기호 2번 미래통합당을 선택해주시기 바란다"며 "3%의 소금으로 바다 썩지 않듯 3% 강원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 후보는 "절실한 마음 하나로 120일을 달려왔다. 시민들께서 엄재철을 품어준 마음을 알기 때문에 후회없이 달렸다"며 "기득권 양당이 꼼수와 반칙을 쓸 때 엄재철은 원칙과 정도를 이야기했다. 대한민국에 최소한의 정의는 살아있어야 한다. 춘천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힘, 엄재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후보들은 선거날인 15일 개표 방송 시작전까지 13일간의 선거운동 피로감 회복과 개인일정을 소화하면서 투표 독려에 나선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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