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홍윤식-권성동-최명희’ 보수 단일화 사실상 무산
- 장시원 인턴기자

(강릉=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4·15총선 5일 앞두고 강릉 선거구 보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다.
무소속 권성동 후보는 10일 성명을 통해 ‘홍윤식 후보는 보수분열을 가속화 시키며 자신의 약세를 가리기 위한 허장성세를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날 오전 통합당 홍윤식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최명희 후보에게 보수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권 후보는 “그 동안 수차례 단일화 제안을 했으나 일언반구 없다가 또다시 탄핵을 언급하며 보수 내부분열을 야기하는 것은 통합당 정신을 무참히 짓밟는 것”이라며 “입당한지 33일 밖에 되지 않은 후보가 할 도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핵으로 인한 혼돈으로 보수가 몸부림치던 시기에 장관자리에서 호의호식하며 문 정권 출범이후에도 한 달 이상 장관자리를 고집한 홍 후보가 보수정치의 위기를 입에 담는 것은 민망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말로는 보수를 이야기 하지만 결국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권성동 발목잡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3월10일 3선의 권성동 의원과 최명희 전 시장이 공천 배제되고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공천됐다. 이에 권 후보 최 후보는 통합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강릉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와 권성동이 '경합'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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