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횡성영월평창 총선 3파전? 4파전?…검경 대결 주목
- 박하림 기자
(홍천·횡성·영월·평창=뉴스1) 박하림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의 여야 양대 정당의 공천자가 확정되면서 검경 고위직 한판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을 공천자로, 미래통합당은 유상범 전 창원지검 검사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평창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원 후보는 경찰 간부 후보 37기로 정선경찰서장과 경남지방경찰청장, 강원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영월 출신인 유 전 검사장은 사시 31회(연수원 21기)로 춘천지검 강릉지청과 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반면 민주당과 통합당에선 각각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제14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일현 전 의원은 민주당 공천결과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조 전 의원은 “당의 공천 과정에서 잘못된 일부 세력의 농간으로 원천 배제됐다”며 “반칙과 편법을 혁파하고 강원도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영월군수 3선을 지낸 박선규 전 군수도 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입장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박 전 군수는 “나에게 어떤 흠결이 있었기에 공천에서 배제됐는지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재심신청서를 제출했었고 “만일 공관위에서 재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도 조만간 이 선거구의 공천자를 낼 예정이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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