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코로나19 예방' 스포츠대회 등 행사 취소·연기

강원 양구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포츠대회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강원 양구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포츠대회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코로나19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스포츠대회 등 각종 행사를 취소·연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3개 팀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의료)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는 시외버스 승객들에 대한 발열 측정과 시외버스 및 농어촌 버스, 택시, 관공서, 금융기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키즈카페, 지역아동센터, 5일장,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청춘체육관, 읍면 건강관리센터 등의 운영도 잠정 중단한다.

또 두타연,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 안보관광지를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어르신 건강체조, 보건진료소‧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등을 모두 중단했다.

오는 3월26일까지 양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스포츠대회는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각종 지역 문화행사는 주관단체와 축소‧취소 여부를 협의 중이다.

조 군수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일 것과 종교행사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관외 출장을 자제하고 상황별 철저한 보고가 이뤄져야 한다”며 “꼼꼼한 방역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a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