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도내 실내외 골프장 단속···'안전소홀' 6개업체 적발

강원 지역 골프장 소방시설 불시 점검 모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News1
강원 지역 골프장 소방시설 불시 점검 모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News1

(강원=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실내외 골프장 시설 10개소 불시 단속 결과 6개 업체에서 16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 7월 대구 스프린골프장 화재, 8월 제천 골프장 전동카트 전복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마련됐다.

홍천 소재 A골프장은 위험물 자가 주유취급소에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가연성 지붕(샌드위치판넬)을 설치했다.

결국 A골프장은 입건조치와 사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 방화문을 열어 놓은 상태로 관리하거나 피난로에 물건을 적치하는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의무를 위반한 골프장 4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소방 관계자는 "앞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비상구 관리소홀 등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