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군의회의장協, 일본정부 경제도발 규탄 성명

21일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강원 원주시의회 로비에서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도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2019.8.21/뉴스1 ⓒ 뉴스1 권혜민 기자
21일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강원 원주시의회 로비에서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도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2019.8.21/뉴스1 ⓒ 뉴스1 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강원 원주시의회에서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도발 행위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원지역 18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원주시의회에서 정례회를 갖고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즉시 우리나라에 대한 이같은 조치를 조건 없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결과를 존중한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해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은 즉각 사죄하고 배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계속되는 일본 정치인들의 역사왜곡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과거 일본의 범죄행위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죄 이에 따른 잘못된 일본의 역사를 청산하고 올바른 한일관계를 정립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범국민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제 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일본 정부가 모든 규제를 철회할 때까지 관련 운동에 동참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외에도 이날2사단(양구) 해체 철회를 위한 건의문, 설악산 오색 삭도 설치사업 이행 촉구 건의문, KBS 원주방송국 폐지 철회 촉구 성명서도 채택했다.

hoyan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