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남대천 둔치 황하코스모스 사진명소로 ‘인기’
송이·연어축제와 연계…관광객 발길 이어져
- 고재교 기자
(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양양군 남대천 둔치에 조성된 황하코스모스 군락지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양군은 지난 송이축제와 개천절 연휴에 수천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사진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올 가을 열리는 송이·연어축제를 겨냥해 7번 국도를 따라 군으로 진입하는 양양대교 하단에 위치한 유휴지 6600㎡에 자생력이 강한 황하코스모스 씨를 뿌렸다.
이에 송이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코스모스 군락지로 발길을 옮겼고 인파가 몰리자 주요 언론과 포털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노출되며 주목을 받았다.
양양군 강현면 물치 쌍천교 남단 둔치에 조성된 꽃밭단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강현면 물치리 쌍천 둔치 일원 유휴지 2만㎡에 코스모스 1만8000㎡와 해바라기 2000㎡ 등 군락지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가을꽃 뿐 아니라 유채(봄), 페튜니아(여름) 등 사계절 꽃묘를 심어 관광명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조은주 홍보담당은 “소규모 사업비로 자연 원형을 살려 조성한 야생화 군락지가 도시 이미지를 밝게 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며 “18일 개최되는 양양연어축제 방문객에게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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