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속초관광수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박차

주차장 증축, 엘리베이터 신축 등

속초 관광수산시장 ⓒ News1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속초관광수산시장 특성화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관광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아바이마을, 속초해변, 설악산, 대포항, 영랑호, 척산온천 등 관광지와 접근이 쉬운 속초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는 2시간 이내 거리여서 매년 3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발걸음을 하고 있다.

시는 주말과 휴가철, 연휴만 되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전통시장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공모,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주식 주차시설 1개 층을 증축해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총 주차면적 460면을 확보하면 교통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내 종합상가 2층을 활성화시키고 방문객 이동 편의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앞에 엘리베이터를 신축했다.

노점상과 각종 적치물로 미관을 해쳤던 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ATM)~지하주차장 입구 구간 환경개선을 위한 정비도 마무리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시장 2곳만 선정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특성화사업 지역선도시장' 공모사업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2년간 사업비 20억을 투입한다.

시는 주요 사업으로 크루즈 산업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준비, 전시, 공연할 수 있도록 상설공연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야간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특화거리와 특화 먹거리 골목도 조성한다.

상인회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친절·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해 손님맞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공모사업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지난해 2017 전국우수전통시장 평가에서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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