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시 평창군, 추석 황금연휴 관광객으로 북적
- 권혜민 기자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2018 동계올림픽 주개최도시 평창군(심재국)은 추석 연휴 기간 관내 주요 관광지에 21만명, 평창백일홍축제에 25만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월30일 시작된 10일 간의 황금연휴 기간 오대산국립공원에 9만명, 대관령 양떼목장에 4만6000명,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에 3만3000명, 하늘목장에 3만명이 다녀갔다.
또 봉평면 효석문학관에 1만4000명, 미탄면 백룡동굴에 1600명이 방문하는 등 주요 관광지가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으로 붐볐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대관령면의 경우 주요 관광지와 알펜시아리조트 등 주요리조트 방문객을 합하면 23만명의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9월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평창읍 평창강 둔치에서 열린 '2017 평창백일홍축제'에는 25만명이 찾았다.
군은 향후 주요 관광지와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
또 대관령면 대관령로터리~흥일회관과 대관령로터리~하이랜드 구간 아스콘 포장공사를 최근 마무리한데 이어 대관령로터리 중앙부 경계석과 보도블럭 공사를 이달 안에 끝낼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방문객 편의를 위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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