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폐막…17만여명 방문

횡성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마스코드 ⓒ News1
횡성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마스코드 ⓒ News1

(횡성=뉴스1) 이찬우 기자 = 지난 11일부터 '최고의 빨간 토마토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축제!’라는 주제로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15일 막을 내렸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 축제보다 약 8만여명이 증가한 17만여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축제위원회는 기존에 3일이었던 축제 기간을 이틀 연장해 5일동안 진행했으며 토마토 풀장 이벤트, 토마토 쌓기, 토마토 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 토마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가족 축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행사장에 준비한 토마토 풀장의 깊이를 낮추고 어린이용 물놀이장 마련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이번 축제 메인 행사인 토마토 풀장에는 5일간 15회에 걸쳐 약25톤의 토마토가 투입됐다,

주말인 12일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제6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토마토 속에 숨겨진 경품을 찾고 있다. 2017.8.12/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최순석 축제위원장은 "행사장에 마련한 둔내 고랭지 토마토 판매장에서 방울토마토 약 2000박스, 토마토 약 2000박스를 판매해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의 두 배 정도"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횡성군, 지역 주민, 봉사단체, 기업, 토마토 생산자 등의 협조가 있었다. 축제 총사업비 2억3000만원 중 군비 1억5000만원을 제외한 8000만원이 주민 및 기업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토마토 생산자 및 주민들은 현물로 축제를 돕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둔내면이 하나되고 둔내 고랭지 토마토를 알리는 행사"라며 "행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은 주신 모든 개인 및 단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한 부군수는 축제 폐막식에서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성장했다"며 "내년 축제를 더욱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ri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