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과 동해안 즐길 수있는 롯데리조트 속초 오픈
- 최석환 기자, 고재교 기자

(속초=뉴스1) 최석환 고재교 기자 = 롯데호텔은 롯데아트빌라스, 롯데리조트부여에 이어 세 번째 롯데리조트인 롯데리조트속초를 20일 오픈했다.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호텔롯대 김정환 대표이사,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호텔 시설 투어, 경과보고, 홍보영상, 축사, 감사패 전달, 다과, 기념품 지급 및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리조트속초는 총면적 9만5208㎡ 규모로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호텔 173실, 콘도 219실을 포함해 총 392실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속초는 지난 2014년 12월19일부터 신축해 지난 5월31일 준공을 마쳤다.
호텔 객실은 디럭스, 그랜드 디럭스, 주니어 패밀리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프리미어 뷰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7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본인 디럭스 객실은 40.5㎡ 규모로 테라스를 갖췄으며 콘도는 가족 수에 따라 5가지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총면적 1만6566㎡의 워터파크는 로켓 블라스터, 볼 슬라이드, 바디 슬라이드와 함께 찜질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픈 행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롯데리조트속초가 강원도의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텔롯대 김정환 대표이사는 “동해와 설악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첫 롯데리조트다”며 “앞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조트속초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헬로우 속초 패키지를 판매한다.
gwboo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