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대부 전통 계승’ 육군15사단 창설 64주년
- 홍성우 기자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육군 15사단은 8일 사단 연병장에서 이현종 철원 군수, 박광석 화천 부군수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64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창설 의의를 되새겼다.
안준석 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승리부대의 전통은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것이다”며 “능력과 태세를 갖춘 준비된 부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6·25전쟁 중인 1952년 11월 8일 강원도 양양에서 창설된 15사단은 고성지구 전투에서 적 7사단을 격멸하는 등 창설 이후 참전한 모든 전투에서 승리했다. 또 휴전 이후 58회의 대 침투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승리부대의 전통을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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