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조성된 산토리니’…쏠비치 삼척 리조트 운영
- 서근영 기자

(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대명리조트는 강원 삼척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여름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2013년 6월 착공 후 약 3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곳은 해양테마 리조트를 목표로 대지면적 9만8933㎡에 객실 건물은 호텔 1동(지상 8층), 리조트 2동(지상 10층, 7층), 노블리안 1동(지상 6층) 등 총 4동에 709객실을 갖췄다.
또 10개 레스토랑과 카페, 지중해 동굴도시 ‘카파도키아’를 테마로 한 워터파크인 ‘아쿠아월드 삼척’, 6개 컨벤션홀과 다양한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13번째 리조트이자 두 번째 쏠비치 브랜드다.
쏠비치는 대명리조트 계열의 ‘해양테마리조트’ 브랜드로 첫 번째인 양양 쏠비치는 스페인의 항구도시 말라가를, 두 번째인 삼척 쏠비치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재현했다.
삼척 쏠비치는 ‘눈을 감아도 지워지지 않을 공간’을 주제로 산토리니 섬의 아름다운 특징을 리조트 곳곳에 담았다.
특히 지중해 분위기 연출을 위해 야자수, 잔디, 조각상, 소원의 종, 산토리니 풍 분수 등 조경 분야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7월21일까지 산토리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산토리니 패키지는 아쿠아월드 이용 혜택이 포함된 ‘데이 라이프(Day Life) 패키지’, 하우스 와인과 석식뷔페를 맛볼 수 있는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 패키지’ 2종으로 이뤄졌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관계자는 “쏠비치 삼척이 동해안의 숨겨진 낙원 삼척의 기반시설 수준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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