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명물 '강촌 출렁다리' 야간조명 점등식
- 엄용주 기자

(춘천=뉴스1) 엄용주 기자 = 강원 춘천시 강촌의 명물 ‘출렁다리’가 지난 11일 30년만에 다시 개통된데 이어 23일 야간조명 점등식 행사가 개최됐다.
점등식에는 최동용 시장과 김영일 시의회 의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민들은 조명이 물든 출렁다리를 건너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30년 만의 개통 이후 이곳에는 주말이면 3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출렁다리는 1972년 건설돼 시설 노후화로 1985년 철거되기까지 강촌의 추억과 낭만을 상징하는 다리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원조 출렁다리(등선교)의 규모를 축소해 폭 2m, 길이 58m의 현수교 형태로 제작, 지난 11일 개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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