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안전서 의경들, 희망누리학교 자원봉사요원 나서
- 엄용주 기자

(속초=뉴스1) 엄용주 기자 = 속초해경안전서는 소속 의무경찰순경대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희망누리학교 자원봉사요원으로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속초 희망누리학교는 지역 내 초·중·고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희망누리학교 학생 30여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속초 청해학교에서 생활안전, 인권교육,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기간 속초해경안전서 소속 의경들은 거동이 불편한 학생을 보조하거나 교육 활동 진행을 돕는 등 교육 프로그램 봉사자로 동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의경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는 기회가 됐다”며 “군 생활을 하며 누군가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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