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e편한세상 삼척교동’ 723가구 이달 중 분양 시작
- 서근영 기자

(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삼척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지하 3층, 지상 35층 8개동 규모다. 35층은 현재까지 삼척지역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건물로 고층부에서는 북동쪽으로 동해 바다를, 남서쪽으로 봉황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전용면적은 59㎡ 242가구, 75㎡(A) 113가구, 74(B) 75가구, 74㎡(C) 71가구, 74㎡(D) 19가구, 84㎡(A) 168가구, 84㎡(B) 30가구, 84㎡(C) 5가구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내부 모든 면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단열 기술이 적용되고 창호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다. 거실과 주방에는 60㎜ 바닥차음재를 설치, 층간소음을 대폭 낮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교동은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삼척의료원과 삼척보건소, 삼척시청, 삼척세무서 등 의료시설과 관공서를 비롯해 한국문화센터, 삼척문화예술회관, 삼척온천, 종합운동장, 남양체육고원 등 문화·체육시설도 근접하다.
삼척시는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설을 목표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곳이다.
동해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과도 가까워 교통 편의도 양호한 편으로 2016년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러한 반면에 입주 10년차 이상 된 아파트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신규 분양된 아파트는 단 2곳에 불과해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잠재돼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삼척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독서실과 그룹 공부방을 별도로 만들고 휘트니스 센터, 북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 설치, 지하 주차장 발광다이오드(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 적용,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해 원격으로 집안의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현된다.
모델하우스는 12일 삼척시 남양동 343-1번지에서 열 계획이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33)573-2999.
sky4018@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