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오늘부터 실시간 시내버스 안내정보 제공"
- 서근영 기자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릉시가 12일부터 시내버스 안내정보시스템(BIS)을 통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버스정보안내기 모니터 상황실 시스템 1식, 버스 승강장 안내단말기 51대, 차량단말기 118대 등을 설치했다.
BIS는 ‘어디 가는 몇 번 버스가 몇 분후에 도착한다’는 내용을 버스 승강장 내 이용자에게 전광판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또 강릉시청 홈페이지(www.gangneung.go.kr) 교통정보 시내버스 실시간 운행정보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솔향강릉 강릉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단말기에서는 승강장을 경유하는 노선의 도착시간 등을 볼 수 있으며 시정홍보와 각종 유용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김흥문 교통과장은 “올해 30곳에 BIS를 추가로 설치, 2017년 말까지 BIS를 통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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