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알프스스키장 재조성 ‘탄력’

17일 강원 윤승근 고성군 군수(오른쪽)는 알프스쎄븐리조트 김석휴 대표이사(왼쪽)와 집무실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혐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고성군) 2014.10.17/뉴스1 ⓒ News1 엄용주 기자
17일 강원 윤승근 고성군 군수(오른쪽)는 알프스쎄븐리조트 김석휴 대표이사(왼쪽)와 집무실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혐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고성군) 2014.10.17/뉴스1 ⓒ News1 엄용주 기자

(고성=뉴스1) 엄용주 기자 = 강원 고성군 흘리 진부령 알프프스키장이 2015년 초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알프스스키장을 인수한 알프스쎄븐리조트(대표이사 김석휴)와 17일 ‘흘리 알프스 쎄븐리조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스키장 재조성에 관한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알프스 2015년 10월까지 스키하우스 등 부대시설을 갖춘 스키장을 개장할 계획이며, 향후 체류형 휴양시설 도입을 위해 기존 알프스스키장 내 리조트 일대에 풍력발전 시설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알프스스키장은 976년 개장했으나 경영 악화로 2006년 운영이 중단됐다.

yo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