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도시가스 공급비용 소폭 ‘인하’…“지자체 지원 영향”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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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하는 원주시의 도시가스 공급 비용이 소폭 인하된다.

14일 도에 따르면 13일 열린 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2014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심의, 원주·횡성지역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당 1.91원 인하한 117.89원으로 결정했다.

반면 강릉·속초·동해 등 영동지역과 춘천·홍천·영월 지역 공급 비용은 현행 대비 각각 5.5%, 3.73%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주·횡성지역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도 0.2% 인하됐다.

가정용 기본요금은 현재와 같은 950원으로 동결됐다.

도 관계자는 원주지역 도시가스 요금 인하 이유에 대해 "원주시가 도내에서 인구가 많아 도시가스 수요가 많은 것도 있고, 원주시에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도시가스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횡성군의 경우 원주시와 같은 공급지역으로 묶여 있어 동시에 인하된다.

'원주시 단독주택 공급사업 지원조례'는 도시가스를 단독주택에 공급하는데 드는 경비를 지원해 서민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하기 위해 원주시가 2009년 10월 제정했다.

시는 지난 해 도시가스사와 주민들의 부담금을 제외한 13억4000여만원을 들여 개운동 7·10통, 태장2동 9·10통, 단구동 1통 총 679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6억원을 들여 개운·태장동에 배관을 매설한다.

hoyan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