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署, 연쇄방화 피해자 위무 활동 실시
- 서근영

(강릉=뉴스1) 서근영 = 강릉경찰서는 최근 공항길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방화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홀몸 노인들에 대해 관련기관과 협력단체와 연계해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서는 방화로 피해를 입은 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준비한 쌀 10kg과 라면, 생수 등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 긴급 구호물품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처리했다.
방화사건 피해자들은 집 안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 지인이나 가족의 집에서 지내는 중이었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강릉시청에 ‘위기가정 재해재난 복구비’ 지원과 사단법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피해자들에 대한 생계비 긴급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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