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공무원 행동강령 가이드북 나왔다

(동해=뉴스1) 서근영 = 동해시가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규정한 ‘동해시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가이드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가이드북에는 동해시 공무원 행동강령의 목적과 직무관련자의 범위,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 위반시 조치 등이 실려 있다.

특히 직원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렴의무 위반 금액별 처분기준’을 명시했다.

시는 가이드북을 직원들이 늘 휴대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포켓용으로 제작해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 38곳에 배포하고 직원 교육시 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동강령 위반시에는 징계와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민선6기 시정구호인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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