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포대 방문하시고 오죽헌도 들리세요”

(강릉=뉴스1) 서근영 =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여름 피서철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깜짝 선물 증정 이벤트’ 행사를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8월24일까지 매일 오죽헌시립박물관 방문객 중 5팀을 선정해 오죽헌 경내에 위치한 솔향명품샵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비롯해 강릉예술창작인촌 수·목공예협회와 과학산업진흥원 바이오제품, 강릉원주대창업보육센터 등에서 협찬하는 제품을 증정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이벤트 행사는 관광패키지사업체에서도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방문객에게 추억거리 제공과 함께 강릉지역의 수공예품 홍보와 관광 상품의 추가 구매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선물증정 이벤트와 기사쉼터 운영 등 모자 화폐 인물 탄생지로써 강릉의 문화유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내달 17일까지는 폐장시간을 저녁 8시로 늘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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