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레일핸드바이크 8월부터 달린다
- 서근영
(강릉=뉴스1) 서근영 = 해돋이와 해변 관광명소인 강릉 정동진에 조성된 ‘레일핸드바이크’가 이달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31일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전재근 코레일 강원본부장,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일핸드바이크 개통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동진 레일핸드바이크는 정동진역과 모래시계 공원을 출발해 등명해수욕장 부근의 군 막사 부지를 반환해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로 2인승 20대와 4인승 30대가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전재근 강원본부장은 “기존의 관광상품인 눈으로 보는 정동진에서 몸으로 즐기는 정동진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전국 최고의 레일바이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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