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조치 어기고 바다 들어간 50대男 의식불명
- 황준

(강릉=뉴스1) 황준 = 27일 오후 1시5분께 강릉시 사천해수욕장에서 입수금지 조치를 어기고 바다에 들어간 이모씨(52·서울)가 긴급 구조됐으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씨는 익수 직후 인근을 순찰하던 민간구조원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현재 이씨는 강릉아산병원 응급실에 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은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는 인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시는 높은 파도로 인한 익수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개장 후까지 입수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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