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서해안 머드?, 동해안은 ‘화이트견운모’가 있다!

(동해=뉴스1) 서근영 =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가운데 27일 동해 망상해변 일대에서는 ‘화이트견운모’ 축제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08년부터 동해시 망상해변 일대에서 열리는 ‘화이트견운모’ 축제는 동해시화이트견운모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주)삼경광업과 (주)삼경MSM, 동해견운모RIS사업단에서 후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피서객들은 화이트견운모가 섞인 체험풀에서 하얀 진흙을 뒤집어쓰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대형 드레곤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며 무더위를 쫓았다.

태백산맥에서 생산되는 화이트견운모는 천연 점토광물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량이 높아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경 기획관리팀장은 “현재까지 1000여 명 정도가 방문했으며 피서가 절정에 달하는 다음주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화이트견운모 축제는 내달 3일까지 펼쳐진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후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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