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를 식혀 줄 망상해변 축제속으로

(동해=뉴스1) 서근영 = 동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망상해변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동해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망상해변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망상해변축제’가 25일 저녁 7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월3일까지 열린다.

올해 해변축제 기간에는 화이트견운모페스티벌, 늘푸른바다예술제, 지역문화예술동아리 공연, 한여름 밤의 망상 콘서트, 망상해변축제 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화이트견운모페스티벌은 화이트견운모라는 점토광물을 이용한 자연치유 체험축제로 올해도 견운모체험풀, 마사지체험, 견운모 슬라이드 등 다양한 이색체험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31일과 8월1일에 열리는 한여름 밤의 망상 콘서트와 망상해변축제 콘서트에는 다수의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밖에 망상해변레포츠체험, 맨손조개잡이체험, 모래 유화와 조개 토피어리 체험 등의 해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동트는 동해 전국남녀비치발리볼대회(26~27일), 전국 중고복싱연맹전(8월8~10일)도 진행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축제위원회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차질 없는 행정지원으로 전국 최고의 여름 해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