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행정력 집중

(동해=뉴스1) 서근영 = 시는 민생경제 조기 회복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아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농·축·수산물 위주로 한 지역특산물의 단체판매 제품을 다양화 하고 각종 할인된 가격으로 해군1함대사령부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에 적극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할 방침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의 환동해 국제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A) 체결,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신규 특화사업인 지역특산품 단체판매,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 지역특산품 직거래 판매장 구축, 묵호등대마을 가꾸기 사업, 청주에 동해시 수산물 직매장 설치 등을 추진했다.

또 일자리,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발굴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시책중심 개발, 경제자유구역과 동해·묵호항·산업단지 활성화, 수익성 있는 사업을 개발·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