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교사 현장 조치권 9월 가시화 전망
- 이예지
(강원=뉴스1) 이예지 = 2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강원도교권보호위원회(강원교권위)에서 교권보호와 관련한 시책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된 교권보호 시책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 ▲교권침해 방지를 위한 연수 및 홍보 방안 ▲교권침해 피해교원의 보호조치 ▲법률 상담지원 ▲교사 현장 조치권 부여 등이다.
특히 수업권 침해 행위에 대한 교사 현장 조치권은 오는 9월부터 추진하기위해 앞서 현장 실태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심규장 교원정책과장은 "강원교권위는 수업을 방해하거나 정당한 지도를 거부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교권보호를 위해 설치·운영되는 강원교권위는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않는 사안이나 교육감이 수립하는 교육활동 보호 시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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