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17일 기공식
- 서근영 기자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 강릉 스포츠컴플렉스(문화체육시설단지) 궁도장 앞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강원도의회, 국회의원, 18개 시군 단체장과 의장, 베뉴도시 의원과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강릉에는 437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 5동의 빙상경기장이 문화체육시설단지와 관동대학교에 신축 또는 리모델링된다.
도는 2016년 말까지 본 공사를 완공하고 2017년 2월부터 올림픽 시범경기를 개최해 완벽한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빙상경기장 기공식을 시작으로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비롯해 경기장 진입도로 등 동계올림픽 대회와 관련된 대규모 사업이 동시에 시행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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