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민,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 촉구 결의대회

최문순 화천군수와 화천역 설치 범 군민대책위(위원장 정덕후) 및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은 이날 화천관내 일원을 걸으며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 촉구결의 대회를 가졌다.2014.7.3/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와 화천역 설치 범 군민대책위(위원장 정덕후) 및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은 이날 화천관내 일원을 걸으며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 촉구결의 대회를 가졌다.2014.7.3/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도로와 철도가 없는 화천군이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에 대한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 범 군민대책위(위원장 정덕후)와 지역단체 회원 500여명은 3일 화천읍 일대를 돌며 주민들에게 화천역 설치 의식을 고취시키는 ‘화천역 설치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정덕후 위원장은 “화천군 발전의 백년대계인 화천역 설치는 미래세대에 대한 무한책임으로서 반드시 관철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최문순 화천군수는 “심각한 규제로 인해 각종 개발이 묶여있는 강원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화천역 설치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접경지역의 개발제한으로 낙후된 지역적 특수성을 포함한 국가의 균형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는 선견지명과 공급 우선적 접근방식을 취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화천군 관내에는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를 위한 플래카드가 150여개나 걸려 있어 군민들의 화천역 설치 염원을 짐작할 수 있다.

화천군민은 정부교통정책에 분노하며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이 반드시 화천을 경유하고 이에 따른 화천역 설치를 열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월 11일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을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해 11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춘천, 양구, 인제, 속초를 경유하는 99.2km 복선 철도 건설사업으로 총 3조 91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hsw06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