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보행자 사망한 음주운전 뺑소니 60대 검거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15분께 동해시 부곡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길을 건너던 강모씨(63)를 치어 다치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강씨는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과 사고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한 결과 자신의 집으로 도주한 김씨를 붙잡았다.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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