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軍사격장서 총기 오발사고…1명 부상

10일 오전 10시30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학야리 전차포사격장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신모(26) 중사가 오른쪽 팔에 M60 기관총 실탄을 맞았다.

신 중사는 사고 이후 즉시 의무대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부대는 사격 훈련 중 신 중사가 총탄이 발사되지 않는 총기를 살펴보다 총탄이 갑자기 발사돼 팔꿈치 부위를 스쳐 지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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