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장 후보 막바지 유세총력
- 엄용주 기자

(속초=뉴스1) 엄용주 기자 = 제6회 6·4지방선거 마지막 주말이 끝난 2일 속초시장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섰다.
속초시장선거는 새누리당 채용생 후보와 무소속 이병선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지고 있다.
채 후보는 이날 오전 8~9시 소야교 사거리에서, 이 후보는 오전 7시30분~9시30분 온천로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 활동을 펼쳤다.
이어 채 후보는 오후 5시10~6시50 조양감리교회 삼거리 및 주공4차 사거리에서 조양동 주민을 대상으로 유세활동을 펼쳤으며 이 후보는 오후 5시30분~7시 시가지 중심에서 대규모 유세활동을 벌였다.
이 후보는 연설을 통해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설악동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마을단위별 주민주도형 마을기업 30개를 발굴·육성하겠다”며 “속초시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의 유세활동에는 70여명의 유권자들이 이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채 후보는 “끝까지 열정을 다해 시민들에게 열심을 다하겠다. 속초 미래 발전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며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이었던 31일 새누리당 최흥집 강원도지사 후보, 정문헌 도당위원장, 김무성 중앙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속초시를 방문해 채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yong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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