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등산로서 '산나물 착각'…독초 섭취 주민 '부종·구토'

당시 부종과 구토 증세를 호소한 정씨는 위세척 등의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정씨는 "산나물이 몸에 좋다기에 먹었다가 입술에 얼얼한 느낌이 들어 바로 뱉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등산객들의 산나물 채취 및 복용을 단속하는 한편 정씨가 어디서 어떤 독초를 채취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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