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 편의점 강도짓 10대 영장
강원 춘천경찰서는 21일 흉기로 여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과 담배를 턴 혐의(특수강도)로 최모군(17·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군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께 춘천시의 한 편의점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침입해 종업원 김모씨(27·여)를 위협하며 현금 25만원과 담배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한 끝에 범행 후 서울로 도피해 PC방을 전전하던 최군을 검거했다.
최군은 경찰에서 "PC방 요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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