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해 피서 철 물놀이···“무엇보다 안전”

강릉 경포해수욕장.2013.7.28/뉴스1 © News1 김종길 기자
강릉 경포해수욕장.2013.7.28/뉴스1 © News1 김종길 기자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릉시는 올해 피서 철 물놀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서 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전 준비단계로 이달 말까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안전시설 설치와 재배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를 실시한다.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안전관리체계를 사전구축하고 물놀이 위험구역도 설정할 계획이다.

특별안전관리 대책기간인 6~8월말 취약지역에 대해 38명의 물놀이 안전담당제를 운영해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급감시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수상인명구조요원, 지역자율방제단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인력, 공익근무요원 등 물놀이 안전관리원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또 상황관리반을 운영해 지역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련기관 안전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기관별 홍보 활동 등 세부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안전관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올해 강릉지역 해수욕장은 7월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