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예비후보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약발표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횡성만의 특화된 문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횡성군 지정 무형·유형 문화재 발굴과 횡성표 예술명장을 지정해 횡성에만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을 사랑하는 군민을 위한 문화 공간 확대, 공공시설을 활용한 문화공간 연습실·공연장을 횡성군민 모두가 항시 이용하고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횡성을 대표하는 횡성 한우축제를 비롯, 각종 축제를 재정비하고 현실적 지원을 통해 횡성 전 지역의 축제로 활성화하고, 읍면별 특화문화를 발전시키는 '9-벨트 프로젝트' 추진도 제안했다.

그는 "축제 시 일반 장처가 아닌 횡성의 장터로서 각 면에서 특화할 수 있는 음식, 문화를 판매하는 난전 등의 축제를 열어가는 시스템을 조성할 것"이라며 "안흥찐빵, 청일더덕, 우천 한후 막국수 등 상징성을 살려 랜드마크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횡성 브랜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국제경기 유치, 게이트볼 경기장을 활용한 '전국어르신실버리그' 등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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