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양양연어축제 개최일정 확정
- 엄용주 기자

(양양=뉴스1) 엄용주 기자 = 양양군은 올해 제18회를 맞는 양양연어축제를 10월17~19일 3일간 남대천 둔치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양군은 연어축제의 메인 행사인 연어맨손잡기 체험에 2800명(14회)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 중 2240명(80%)은 군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560명에 대해서는 매 체험 때마다 당일 현장에서 접수받는다.
군은 행사기간동안 행사장과 연어사업소 및 연어홍보관을 운행하는 정기 셔틀버스를 마련하고 송이축제 시 운영하던 동호리멸치후리기체험을 운영한다.
기존 유로로 실시하던 재첩잡기체험행사도 어린이만 참여하는 무료 체험행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외 연어뜨기체험, 양양연어 OX퀴즈, 연어요리 맛체험행사, 연어탁본뜨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관현 문화관광과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내 모든 현수막에 영어를 표기하고 영어 통역원을 확대 배치하는 등 연어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ong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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