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맞춤형 토마토 수출단지'조성
- 하중천 기자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정선군에 맞춤형 토마토 수출단지가 들어선다.
정선군은 화암면, 여량면, 북평면 지역 9.1ha 일원에 위치한 토마토 생산시설에 총 1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마토 수출단지를 집중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군은 토마토연구회를 중심으로 데프니스 품종을 도입하고 7~10월 130~220g의 규격품을 공동 선별해 전량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시설면적 확대, 시설 현대화·수출단지 육성 등을 진행한다.
정선 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생산돼 빛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홍원물산, 토마토연구회, 등 관계자 19명이 토마토수출관련 협의를 했다.
almalm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