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한 용감한 대학생들 '표창'
- 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직접 진화에 나선 대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16일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에 따르면 원주 상지영서대학교 김재욱(22), 김향교(20) 학생은 13일 오후 6시께 원주 우산동 모 단독주택에서 화재를 난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곧장 화재가 난 곳으로 달려가 소화기와 삽을 이용해 초동 진화에 나섰다. 자칫하면 주택 내부와 인근 주택으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막은 셈이다.
다행히 화재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소방서는 빠른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한 두 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6일 오전10시 서장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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