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보' 강릉 소금강 온천개발…추친계획 '재논의'
- 윤창완 기자
(강원=뉴스1) 윤창완 기자 = 강릉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연곡면 송림리 일원 소금강 온천개발과 관련해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강릉시 관계자 및 온천공 소유자, 지주조합을 중심으로 소금강 온천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파악, 향후 추진계획 방안 수립 등을 논의한다.
소금강 온천은 지난 몇 년간 개발에 대한 추진 움직임이 있었으나 온천수 사용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어 20여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김세환 관광문화복지국장은 “소금강 온천의 개발계획이 수립돼 온천원보호지구로 지정될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금강 온천개발은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일대 25만㎡ 부지에 총 사업비 5000억원을 들여 300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등 대규모 온천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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