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진에어 양양국제공항 항공노선 개설

(강원=뉴스1) 엄용주 기자 = 강원도는 4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제주 등 국내외 공항간 부정기 항공노선 개설을 위한 1차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협약내용은 중국 및 제주 등 부정기 항로를 개설해 12월1일~2014년 2월28일, 2014년 4월1일~2016년 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로 도는 양양국제공항을 ‘72시간 무사증입국 허용공항’ 적극추진할 계획이며, 도내 관광자원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지원과 동북아 거점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현재 진행 중인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을 앞당길 수 기회로 판단하고, 후속조치를 빠른 시일내에 성사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ju@news1.kr